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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가로수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공모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가경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사업은 도서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도와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운영기관의 예산 투입 가능 여부와 독서문화프로그램 계획의 적정성 및 명확성 등 기준에 따라 선정된 가로수도서관은 강사비, 도서구입비, 문화체험 활동비 등을 지원받는다.
운영 기간은 6월부터 9월까지로 가경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한다.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활용 수업, 강사와 함께하는 책 읽기 프로그램,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문화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총 15회차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가로수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경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고 건강한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