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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9일 오후 도청에서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안전부 정보공개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공개 발전유공 정부포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정부포상 전달식은 지난달 2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경남도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국무총리 표창은 이날 행정안전부 정보공개과장이 직접 경남도를 방문해 전달했다.
경남도는 사전정보 공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주요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정부포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성과는 수요자 중심의 정보공개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정보 요구에 적극 대응하고, 선제적인 정보공개를 통해 열린 도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며, 정보공개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