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성 신곡 ‘이 노래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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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기사입력 2025-03-18 [11:20]

가수 김현성이 지난 2023년 2월 22일 ‘내가 되려 했던 거구나’라는 곡을 발매한 지 2년 만에 자신이 작사•작곡한 ‘이 노래로’를 지난 2월 19일 오감엔터테이먼트를 통해 발매했다.

 

▲ 가수 김현성이 지난 2023년 2월 22일 ‘내가 되려 했던 거구나’라는 곡을 발매한 지 2년 만에 자신이 작사•작곡한 ‘이 노래로’를 지난 2월 19일 발매했다.  © 오감엔터테이먼트

 

‘내가 되려 했던 거구나’는 과거를 돌아보며 모든 일이 삶의 깊이와 성숙을 위한 것이었음을 고백한 노래라면, 이번 곡은 지치고 고뇌하는 이들의 마음의 우울과 어둠을 이 노래로 걷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김현성의 노래는 사색과 성찰 그리고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고, 생의 희망을 갖게 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노래로’가 한 사람의 내면의 어둠을 치유하는 것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걷어내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널리 불려지기를 기대한다. 

 

<이 노래로>

 

김현성 작사 작곡

 

오늘 바로 지금

어딘가 들려

하나의 소리가 들려

 

저기 아주 멀리

더 이상 걸을 힘 없이

앉아서 울고 있는 너

아무도 오지 않는 그곳에

 

흩어진 마음이

하나로 어울려

그대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길

 

나의 이 노래가

하나의 메아리 되어

그대 마음의 어두운 밤들을

걷어내리

 

갈 곳 없이 맴도는 네 마음이

내 이름을 부를 때

너의 그 마음이 내게 다가올 수 있게

나는 더 크게 이 노랠 부를게

 

흩어진 마음이

하나로 어울려

그대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길

 

나의 이 노래가

하나의 메아리 되어

그대 마음의 어두운 밤들을

걷어내리

 

수많은 별들 속

희미하게 빛나는 별

가까이 갈수록 더 밝게 빛나는

 

너는 그 별이야

내 모든 마음을 담아

너에게 다가갈 거야

이 노래로

 

나의 이 노래가

하나의 메아리 되어

그대 마음의 어두운 밤들을

걷어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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