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성이 지난 2023년 2월 22일 ‘내가 되려 했던 거구나’라는 곡을 발매한 지 2년 만에 자신이 작사•작곡한 ‘이 노래로’를 지난 2월 19일 오감엔터테이먼트를 통해 발매했다.
![]() ▲ 가수 김현성이 지난 2023년 2월 22일 ‘내가 되려 했던 거구나’라는 곡을 발매한 지 2년 만에 자신이 작사•작곡한 ‘이 노래로’를 지난 2월 19일 발매했다. © 오감엔터테이먼트 |
‘내가 되려 했던 거구나’는 과거를 돌아보며 모든 일이 삶의 깊이와 성숙을 위한 것이었음을 고백한 노래라면, 이번 곡은 지치고 고뇌하는 이들의 마음의 우울과 어둠을 이 노래로 걷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김현성의 노래는 사색과 성찰 그리고 내면의 아픔을 치유하고, 생의 희망을 갖게 한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 노래로’가 한 사람의 내면의 어둠을 치유하는 것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걷어내기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널리 불려지기를 기대한다.
<이 노래로>
김현성 작사 작곡
오늘 바로 지금
어딘가 들려
하나의 소리가 들려
저기 아주 멀리
더 이상 걸을 힘 없이
앉아서 울고 있는 너
아무도 오지 않는 그곳에
흩어진 마음이
하나로 어울려
그대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길
나의 이 노래가
하나의 메아리 되어
그대 마음의 어두운 밤들을
걷어내리
갈 곳 없이 맴도는 네 마음이
내 이름을 부를 때
너의 그 마음이 내게 다가올 수 있게
나는 더 크게 이 노랠 부를게
흩어진 마음이
하나로 어울려
그대의 마음에
닿을 수 있길
나의 이 노래가
하나의 메아리 되어
그대 마음의 어두운 밤들을
걷어내리
수많은 별들 속
희미하게 빛나는 별
가까이 갈수록 더 밝게 빛나는
너는 그 별이야
내 모든 마음을 담아
너에게 다가갈 거야
이 노래로
나의 이 노래가
하나의 메아리 되어
그대 마음의 어두운 밤들을
걷어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