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생활복지과(과장 서성록)에서는 지난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서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꿈쟁이지역아동센터(원장 손보영)를 방문했다.
이날 생활복지과 직원 12명은 추석 명절을 맞아 꿈쟁이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이용 어린이들을 만나 안부를 묻고 추석인사를 건네며 아동시설에‘북적북적’한 명절의 분위기를 느끼면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
첫 만남에 낯설어하던 아이들도 생활복지과 직원들의 지속적인 방문에 이제는 익숙해졌는지 먼저 다가와서 함께 책읽기 활동도 제안했고, 한 어린이는 그동안 갈고 닭은 피아노 실력도 보여주는 등 친밀하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이어갔다.
한편 꿈쟁이지역아동센터는 광도면 성우오스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시설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교과학습, 급식, 다양한 체험활동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신체 발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복지과와 지난 12월 자매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만남의 기회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