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재해예방사업으로 국비 813억 확보

- 경남도, 재해예방사업 분야 국비 역대 최다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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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
기사입력 2020-09-24 [17:27]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내년도 재해예방사업으로 올해보다 35억 원이 증액된 813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2021년 재해예방사업에는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재해위험저수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및 우수저류시설’ 등 6개 분야의 124개 지구가 반영됐다.

 

재해예방사업은 여름철 태풍·호우로 반복적인 침수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이나, 급경사지와 저수지 등의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시설을 정비해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분야별 국비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개 지구, 129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3개 지구, 372억 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23개 지구, 28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4개 지구, 146억 원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23개 지구, 41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4개 지구, 95억 원이다.

 

내년도 재해예방사업 124개 지구에 국비·지방비를 더한 총사업비는 1,626억 원 규모다.

 

2019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 추진하고 있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정비, 배수펌프장 설치 등 단위시설 위주의 사업이다. 시설 간 기능을 연계하지 못하는 기존 재해예방사업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풍수해로 인한 침수·붕괴 등의 취약요인을 마을 단위로 발굴해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도록 행안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정비해 국토부 지방하천정비, 환경부 하수도정비 등을 공동 추진한다.

 

또한 올해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재해위험지역별 위험 상황을 사전에 진단하고 재해·재난 발생을 주민에게 미리 알려주는 ‘재해위험지역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재해예방사업은 올해 84개 지구에 비해 40개 지구가 증가한 124개 지구가 반영됐으며, 전체 지구수가 증가한 만큼 신규지구는 ‘지구지정, 실시설계, 사전 설계검토, 신기술 선정 위원회, 보상’ 등 행정 절차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 점검하고 마무리 및 계속 지구는 집행률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그동안 내년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으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우리생활 주변의 재해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중장기계획을 수립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4개 지구 국비 65억 원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27개 지구 국비 354억 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29개 지구 국비 220억 원 ▲재해위험지수지 정비 21개 지구 국비 33억 원 ▲우수저류시설 설치 3개 지구 국비 106억 원 등 84개 지구에 총사업비 1,556억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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