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석 전두부 기계를 이용한 소액창업 아이템이 뜬다.

비지가 생기지 않는 全두부 기계 만든 ‘참두원’ 창업 문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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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욱
기사입력 2010-04-05 [13:21]

 
▲ 참두원     © 이병욱
 
우리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재평가가 사회전반에 이어지고 있다. 우리 전통 음식에 대한 재발견도 그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양두구육’이라는 걸맞지 않는 평가를 내려 호된 비판을 받았던 일본 언론인도 실은 ‘비빔밥 매니아’라고 고백한 바 있다.
 
얼마 전에는 프랑스 유명인사 부부가 미국의 한국 식당에 들러 맛있게 식사를 하고 갔다는 뉴스도 나왔다. 그런가 하면 주한 외국기업 ceo들의 한식 사랑이 한 신문에는 연재 기사로 실리고 있을 정도다.
 
주말마다 우리 전통음식을 맛보러 다니는 취미를 가진 사람들도 상당수다. 인터넷에는 이런 사람들이 올리는 콘텐츠들이 넘쳐난다. 유명한 맛집 블로거들도 빼놓지 않고 우리 전통음식에 대해서 코멘트를 한다. 이런 우리 전통음식에 대한 인기는 넓게 보면 ‘몸에 좋은 음식’이라는 사실이 뒷받침 되어 있다. 이른바 ‘웰빙’이라는 트렌드에 잘 맞는 음식이 우리 전통음식이다.
 
두부는 이런 ‘몸에 좋은 웰빙음식’의 대표적인 경우다. 물에 불린 콩을 갈아 간수를 타서 굳힌 두부는 콩에 들어있는 영양을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을 뿐더러 두부에는 없는 영양분까지 더해져 웰빙음식의 대표주자로 손색이 없다.
 
외식 시장에도 이런 두부의 맛과 영양에 주목한 업체들이 다수 있다. 강릉의 유명한 초당두부를 메인 아이템으로 하는 음식점도 있고 건강에 좋은 검은 콩을 두부로 만든 업체도 있다. 콩을 이용한 요리 아이템 중 하나인 ‘비지’는 두부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부산물인데 콩이 두부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영양분의 손실이 발생해 왔다고 한다. 해서 우리 조상들은 이 비지를 이용한 요리로 버려지는 영양분까지 모두 섭취하는 지혜를 발휘해 왔던 것이다.
 
최근에는 ‘全 두부’라고 해서 비지가 나오지는 두부 제조공법이 등장했다. ‘참두원’이라는 회사가 판매하는 두부제조기는 콩의 모든 것을 두부로 만들 수 있다고 한다.  영양분 손실이 없이 고스란히 콩의 모든 것을 두부로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참두원(www.chamdoowon.com)에서 만든 全두부를 먹어본 사람들은 그 맛이 기존의 두부와 또 다르다는 사실에 놀란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힌다. 콩을 물에 불렸다가 갈아서 굳히는 전통 방식을 개선, 콩을 미세한 분말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비지가 생기지 않을 뿐 아니라 더욱 진하고 고소한 맛의 두부가 된다.
 
참두원의 새로운 두부 제조 공정의 잇점은 이것 뿐만 아니다. 두부를 만드는 과정에 소모되는 물의 양도 기존 방법의 1/5에 불과해 환경 친화적인 공법이기도 하다. 수자원 보호에도 기여하는 셈이다.
 
‘참두원’에서는 이런 장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프랜차이즈 가맹 사업에 나서고 있어 웰빙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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