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삼성성형외과, 모스크바에서 한국 의술 알려

중국 상하이 이어 러시아까지 … 해외환자 유치 ‘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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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백 기자
기사입력 2010-06-21 [11:01]

▲ 강남삼성성형외과, 모스크바에서 한국 의술 알려     ©
강남삼성성형외과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강남삼성성형외과는 지난 5월20~23일 열린 ‘모스크바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에 참가, 종합 국가홍보관인 ‘프리미엄 코리아관’에서 한국 의료기술을 홍보했다.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 크레믈린 궁 정면에 위치한 마네쥐 전시장에서 열린 ‘모스크바 세계일류 한국상품전’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kotra가 주관한 행사로 국내 85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kotra가 러시아에서 대규모 한국상품전을 개최하는 것은 지난 2004년 이후 6년만이다.

이 행사에서 강남삼성성형외과는 삼성의료원, 강북삼성병원, 아산병원 등과 함께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드물게 부스 참가했다. 강남삼성성형외과는 행사 중 러시아의 병원 관계자 및 의료관광 에이전시 등 60 여 개 사가 참가하는 1대1상담회를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강남삼성성형외과는 서울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된 총 50개소의 협력의료기관에도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 5월13일 상하이에서 kotra와 서울시, 서울관광마케팅이 주최한 ‘중국 의료서비스시장 진출전략 세미나’ 및 ‘2010 서울 의료관광 상담회’에도 참가한 바 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관리하는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으로도 등록돼 있다.

한국을 방문한 해외환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08년 2만7000여명에서 지난해 6만여 명까지 증가했다. 집계되지 않은 환자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이들이 한국을 찾아 우수한 의료기관을 찾고 있는 현황이다. 강남삼성성형외과는 이 같은 상황에서 한국의 높은 성형의료기술을 홍보하는데 한몫 하고 있는 것이다.

강남삼성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은 “지금까지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한국의료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편이었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러시아의 수도인 모스크바에서도 많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 한국 의료를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영진 원장은 sbs ‘동안선발대회’ 심사위원 등 공중파 tv 등 미디어를 통해 대중에게 익숙한 인물이다. 미국연수경험과 정기적 해외연수 및 학회활동으로 정확하고 가장 앞서가는 최신정보를 제공하여 급변하는 의료 환경에서의 환자의 욕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강남삼성 성형외과는 안면윤곽, 코성형, 눈성형, 동안성형, 고주파 사각턱축소술, 피부재생술, 고주파 열분해 지방용해술, 테너톡스, 여유증/남성뱃살/액취증 등을 주 종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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